


Annie Snowbell
나... 잘 하고 있는 거야?
애니 스노우벨
AGE
20
BIRTHDAY
276년 12월 31일
SEX
Female
162cm, 칼단발로 잘린 흰 머리에 어렸을 적 입었던 옷으로 개량해 만든 망토를 두르고 있다. 왼쪽 뺨에 총알이 스친 자국이 있다.
목 뒤에 새겨진 코드, L763A1
외관
성격
침착한 / 꼼꼼하면서도 / 끈기있는 / 선택적 상냥함
▷ 누군가 '너는 겁쟁이야?'라고 묻는다면 아직은 그렇다고 대답하겠지만, 홀로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아남기에 익숙해진 덕에 어렸을 적에 비해 꽤 단단해진 정신력을 갖게 되어 소동물 정도라면 사냥하는 것도 이제 개의치 않는다.
▷ 곳곳의 섬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홀로 지내며, 사냥하고, 자립하며 배우게 된 것 또한 많으나 그만큼 성격도 무뎌졌다. 감정 변화의 폭이 줄어들어 다소 시니컬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허나 룩스의 눈에서 친구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면 목소리가 달라졌다. 외부에 있으면서 모순되게도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탓에 결여되었어야 할 사회성은 동기들에 의해 잘 이어나가는 중!
기타사항
▷ 의도적으로 친구들과의 만남을 회피했다. 친구들이 그에 대한 이유를 물을 때면 '담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서'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종종 예기치 않은 곳에서 마주치면 반가워하며 하룻밤 같이 자거나, 겹치는 동선은 함께하기도 했다. 오로지 동행만을 거절했다.
▷ 피피를 더 이상 들고 다니지 않는다. 망가지고 실밥이 많이 튿어져 더 이상 원래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는 게 이유.
▷ 주로 은거하는 곳이 숲속이었기에 종종 사냥감으로 오인받아, 정체를 모르는 사냥꾼에게 쫓겨 뺨에 상처가 남았다. 그 날 이후로부터 길렀던 머리도 자르고 망토도 두르고 다닌다.
▷ 주거지는 나무 위에 만든 간이 통나무 집. 숲속을 좋아해 어떤 섬을 가도 숲에 거주지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나무도 잘 타게 되었고 사냥도 하게 되어 신체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 어쩌면 원래 좋았던 것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