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dia sole
~조.좋아. 아직까진 문제없다구...
나디아 솔
AGE
8
BIRTHDAY
278년 1월 24일
SEX
Female

130cm의 건강해보이는 체형. 분홍빛이 도는 크림색 곱슬머리가 허리께에 닿는다. 처진 눈매에 옅은 주홍색 눈동자. 언제나 한껏 주변을 경계하고 있는 탓에 뚱한 얼굴이다.
목 뒤에 새겨진 코드, L787A2.
외관
성격
덤벙대는? / 조심성 많은 / 긍정적인 / 솔직하지 못한
▶ 운이 없다고 해야할지, 덤벙댄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번은 반드시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거나 소소한 사건에 휘말리는 편. 전원의 어른들은 그저 나디아가 덤벙거리는 탓이라고 말했지만 본인은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 작은 실수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언제나 한껏 긴장한 채 실수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이 없는지 살핀다. 언제나 주변을 경계하며 한번 두번 세번까지는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 소극적인 행동 반경을 보여준다.
전원에 대하여
▶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휘말리다보니 왠만한 일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뭐 이정도쯤은... 하고 넘길수 있게 되었다.
▶ 느긋하고 여유로웠던 전원의 성격을 닮아 다정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직 서툴다. 언제나 무심코 툴툴대곤 후회하곤 한다. 은근슬쩍 사과를 하러 찾아가는 경우가 대다수.
따듯한 기후를 가진 장인들의 전원에서 자랐다. 약 40가구 정도가 살고있으며, 사람들은 느긋하고 여유를 즐기지만 그렇다고 게으른 것은 아니다. 작은 목장에서 양을 치고 밭에선 아마와 삼 등의 재배기술, 그 부산물들을 이용한 방직기술이나 의복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한 곳이다. 사람들은 크게 작물 재배, 목축, 방직, 공예 등으로 나뉘어 일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통 공예에 조예가 있는 편이며 작은 장식품 정도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한 공예품을 문이나 창문등에 걸어 장식하며 행운을 비는 문화가 있다. 전원 사람들의 신앙심이 깊어 주로 신을 찬양하고 섬기는 의미의 공예품을 제작한다.신전에도 역시 가장 뛰어난 품질의 농작물이나, 가장 아름다운 공예품을 바치는 것이 보편적이다.
기타사항
-나디아의 가족은 밭에서 아마를 기르고, 재배한 아마로 실을 짜고 천을 만드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다.
부모님은 전원 내에서 가장 질이 좋은 천을 만드는 장인이라는 자부심이 강했다. 나디아는 천을 짜거나 옷을 만드는 일에 큰 흥미는 없었지만 굳이 내색하지 않으며 열심히 배웠다. 아직 손바닥만한 천밖에 만들어본적이 없지만, 손재주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전원 사람들은 모두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디아 역시 신앙생활을 중요히 여기는 편이다.
-이름은 나디아지만 나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를 선호한다. 종종 자기소개를 할 때 나쟈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나쟈라는 이름이 좋다기보단 애칭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
-소소하게 운이 없는것같다. 새 옷을 입은 날엔 아무리 조심해도 반드시 얼룩이 묻는다던가, 자기가 쓰는 접시는 꼭 이가 나간다던가 하는 사소하고 맥빠지는 일들이 언제나 당연한 것처럼 일어난다. 예전엔 이런 이유로 꽤 우울해 했던 적도 있지만 이젠 익숙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