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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ton Agua

꺾여도 괜찮아! 다시 만들면 돼, 더 단단하게.

트리톤 아구아

AGE

12

BIRTHDAY

278년 2월 14일

SEX

Male

157cm. 통뼈에 탄탄한 체형. 특히 팔과 다리에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손발이 큼직하다. 샛노란 눈동자를 촘촘히 감싸는 속눈썹과 눈썹 모두 몹시 빽빽하고 진하며, 덥수룩하게 기른 회청색의 고수머리는 어깨를 살짝 덮는 기장이다. 머리 모양은 그때 그때 맘이 내키는 대로 변화를 주는 편.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빼꼼 보이던 유치의 빈 자리에는 영구치가 예쁘게 잘 났다. 환히 웃을 때 유난히 하얀 건치와 뾰족하고 긴 송곳니가 두드러지곤 한다. 그리고 손에는 자잘한 흉터들이 늘었다. 짧은 바지 안에 긴 바지를 덧대 입는 습관은 여전하며, 견습복 대신 주머니가 여기저기 달린 멜빵 바지를 즐겨 착용한다.

목 뒤에 새겨진 코드, L783A2.

외관

성격

[쾌활한] / [근면한] / [다정한] / [완고한] / [자제력 강한]

  • 여전히 활기차고 씩씩하며 활동적이다. 목소리도, 몸짓도 커다랗다. 다만, 덤벙거려 우당탕 넘어지거나 뭐든 쉽게 분질러 먹던 습관은 꽤 고쳐진 듯하다.

  • 해야 하는 것이든, 하고 싶은 것이든 가리지 않고 뭐든 전부 열심이다. 몸에 부지런한 생활 습관이 뼛속까지 깊게 밴 탓인지 나태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을 꺼린다.

  • 기본적으로 왁자지껄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따뜻한 성정이다. 넉살 좋게 다가서서 친한 척 치대는 것도 퍽 잘한다. 마음을 튼 사람과 서로 의지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 받는데 거리낌이 없다.

  • 제가 볼 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지 못한다. 특히 '모두'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면, 어떻게든 그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싶어한다. 이럴 때면 상대방이 원치 않더라도 도와주겠다며 고집을 피운다.

  • 무턱대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드물며, 크게 심적으로 동요한 상황에서도 제가 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이 있다면 그 쪽을 우선시하려고 노력한다.

기타사항

-아구아의 트리톤?:

    곧잘 누가 묻지 않아도 제 전원과 전원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늘어놓으며 즐거워하던 트리톤이었으나, 이제는 누가 먼저 묻지 않는 이상 먼저 화두에 올리는 일이 드물다. 다른 누군가 '트리톤은 전원으로 돌아가서 아구아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 했지? 너네 아구아들은 다 그런다며.' 물어보면 그저 웃을 뿐이다. 가끔 내키면 짤막한 말을 덧붙이기도 한다. 돌아가기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고.

-바비에게 보내는 편지:

 답장 유무에 상관 없이 꾸준히 편지를 부치고 있다. 처음에는 마더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마지못해 억지로 답장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진심을 담아 바비에게 닿았으면 하는 말들을 적어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울 때나, 잊고 싶지 않을 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적어 보내곤 한다.

-취미:

   (1) 조각: 견습하고 남은 목재를 사용해 작은 나무 조각을 만들곤 한다. 내키는 대로 종류 불문 다양한 것들을 깎아 만들지만, 주로 공들여 만드는 것은 배, 새, 그리고 물고기의 모양이다.

-좋아하는 것: 

 (1) 맛있는 음식: 신선하고 재료의 합이 조화로운 음식을 사랑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지지!"

 (2) 사색의 장소: 틈이 나면 라이너스가 알려준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 혼자 슬그머니 가서 조각을 깎는데 열중하곤 한다. 바비에게 보내는 편지도 이곳에서 쓰곤 한다. 깊이 생각에 잠기기 보단, 복잡한 마음을 덜어내고 싶을 때 홀로 가서 한참 머물다 돌아오곤 한다.

-싫어하는 것:

    (1) 음식을 함부로 하는 사람: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싫어한다!

    (2) 무책임한 사람: "최소한 이 정도는 반드시 해줘야 하는거야, 우리 모두를 위해서."

    (3) 거짓말쟁이: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어?"

David Eman - Faith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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